[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사회서비스 제공 현장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2024년 사회서비스업 제공기관 정기 현장조사를 3월 22일부터 6월 27일까지 실시한다. 사회서비스업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발달재활서비스 등 시민들의 일상과 관련된 심리·건강·육아·문화예술·행동발달 재활 등을 위한 서비스를 바우처(이용권)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며, 현재 제주시 지역에는 118개 기관·291개 서비스유형이 있다. 점검 내용은 전년도에 제공한 서비스 전반사항에 대해 △실제 서비스 제공 여부, △실시간(회당) 결제원칙 준수 여부, △서비스별 기준정보 준수 여부 등을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과 합동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및 개선 조치를 취하고, 조치가 미흡한 제공기관에 대해서는 하반기 중 재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2023년도 정기조사를 통해 27개 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해 주의 및 경고처분과 부당이득 환수 처분한 바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시에서 철저한 현장 조사와 조사 결과에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사랑 배달 복지 등기우편 사업’ 업무 협약을 3월 26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제주시와 제주우체국이 참석해 업무 협약서에 서명 및 상호 교환을 하고, 제주우체국 집배원 161명을 위기가구 발굴 인적 안전망인‘우리 동네 삼춘 돌보미’로 위촉한다. 업무 협약을 통해 제주시와 제주우체국은 우편서비스를 활용해 복지위기 의심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역할로 제주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를 추출 및 조사 ▲복지정보가 담긴 홍보안내문을 제작 및 배포하고, 제주우체국은 ▲복지 등기우편 배송 ▲1차 위기가구 조사 및 안내▲발굴된 대상자에 대해 서비스 의뢰를 한다. 복지정보가 담긴 홍보안내문은 ▲기초생활보장제도, ▲긴급복지, ▲제주시 위기가구 발굴 지원 등으로 집배원이 직접 배달하면서 대상 가구의 실거주 여부와 주거환경 등 생활실태에 대한 면담을 통해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제주시에 전달한다. 읍면동에서는 우체국으로부터 회신받은 자료를 검토 후 위기가구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65세 이상(1959년생)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시행한다고 밝혔다. 폐렴구균은 폐렴의 주요 원인이 되는 균으로 고령자나 심장병, 당뇨병을 가진 만성질환자가 침습성 폐렴구균에 감염될 경우 균혈증, 수막염으로 인한 사망률이 60~80%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이다. 매년 접종하는 인플루엔자와 달리 폐렴구균 예방접종(23가 다당질백신)은 65세 이상 나이에서 평생 한 번 접종으로도 감염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 서귀포보건소 및 관내 지정 예방접종 의료기관 33개소에서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폐렴구균으로 인한 합병증 예방을 위해 올해 첫 무료 접종자인 1959년생 어르신과 아직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은 빠른 시일 내 접종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접종을 희망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주소지 관계없이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제14회 결핵예방의 날’과 ‘제17회 암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결핵에 대한 인식 개선과 결핵 암 예방 및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3월 18일부터 24일까지 결핵 및 암 예방 집중홍보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부보건소는 3월 21일 오전 대정오일시장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2주이상 기침하면 결핵의심, 보건소에서 무료검진 받으세요!’및‘암 예방의 첫걸음, 미루지 말고 지금 받으세요. 국가암검진!’슬로건으로 결핵 암 검진의 중요성은 물론 걷기, 금연, 절주 등 각종 보건사업을 알리는 건강 홍보관을 운영했다. 또한, 결핵예방 집중 홍보를 위해 2주간 모바일 걷기 어플‘워크온 걷기 챌린지’와 연계해 ▲65세 이상 어르신은 매년 1회 결핵검진 ▲기침이나 재채기 할 때는 반드기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기침 한 후에는 비누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간단한 생활 습관으로 결핵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홍보하고, 암 예방 홍보를 위해 관내 경로당을 중심으로 암 예방관리 수칙 교육 및 암검진 안내를 진행한다. 윤점미 서부보건소장은“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보건소는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3월 22일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서 ‘결핵 예방의 날’ 건강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건강홍보관에서는 △결핵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교육, △2주 이상 기침과 가래, 발열, 피로 등이 나타나면 결핵 검사하기 등 결핵 예방 생활 수칙을 안내하고, 흉부 엑스선 무료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 및 국가 암검진, 금연‧절주 사업 홍보 등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매년 3월 24일 결핵 예방의 날은 결핵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결핵예방법 제4조(결핵예방의 날)에 따라 지정됐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결핵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질병인 만큼 찾아가는 결핵 예방 캠페인과 검진 등을 통해 결핵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일상 속 결핵 예방 수칙 실천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건전한 아동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에 대한 자체점검을 실시한다. 아동급식 지원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한부모 아동 등결식 우려가 있는 18세 미만 취학 및 미취학 아동의 식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부식 및 도시락 배달의 형태로 지원하다 지난 2022년부터 아동급식카드를 도입하여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점검은 보건복지부‘2024년 결식아동 급식 업무 표준매뉴얼 개정(신설)’에 따라 분기별 실시하는 것으로 점검 대상은 서귀포시 관내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5,564개소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BC카드 가맹점 자동 등록 연계 사업장 중 업종이 일반음식점이라도 사실상 술집(주류 및 안주류 위주로 판매)으로 운영되는 음식점 등 아동급식 지원사업 취지와 맞지 않는 사업장을 중점 파악하고 부적합 발견 시 가맹 제외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현재 1,206명의 결식아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1월부터 아동급식 지원 단가를 기존 1식 8,000원에서 9,000원으로 인상했고 1일 결제 한도액은 2만 원(방학 중 3 만원)이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 직영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서귀포해양 경찰서와 연계하여 해양경찰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음건강 이동상담소 △정신건강 교육 △홍보관을 19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찰관은 업무상 사건, 사고를 수시로 목격하고 사건처리하는 과정에서 트라우마 등 정신적 손상 위험이 높다. 이에 서귀포해양경찰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3월 19일부터 29일까지 스트레스, 우울, 위험음주 선별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 전문적, 의료적 개입이 필요한 경우 지속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경찰서 내에서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 및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 접근성 향상을 위해 스트레스 측정, 생명사랑 사진관 등 홍보관을 운영하며, 14시에는 봄정신건강의학과의원 정신과전문의 신윤경원장을 초빙하여 정신건강 관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스스로 마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중독예방 및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교육한다. 보건소 관계자는“과도한 스트레스는 정신건강 위협, 업무 능률 감소, 직무 만족도 하락 등 많은 부정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해양경찰뿐만 아니라 공직사회를 행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보건소는 제17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암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고 조기 검진을 독려하기 위해 3월 22일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서 암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매년 3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암 예방의 날’로,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의 암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화 가능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매년 전국 하위권인 제주도민 암 검진 수검률을 향상시키고,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해 시장상인과 재래시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국가 암검진 사업 홍보 및 조기 검진을 독려할 예정이다. 한편, ‘6대암’으로 불리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암 예방을 위한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해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추고,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4월 18일 한라생태숲에서 열리는 한마음 치매극복 전국 걷기행사 참여자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3월 25일부터 4월 9일까지 2주간 진행되나, 선착순으로 모집하기 때문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둘러 접수해야 한다. 접수방법은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이날 행사보조와 접수 안내 등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자원봉사자 15명을 치매파트너 누리집을 통해 3월 18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 ‘치매애(愛), 희망을 나누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걸으면서 일상 속 치매 예방을 실천하고, 치매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범도민적 치매 극복 분위기를 확산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치매예방체조, 무장애탐방로 걷기는 물론, 고혈압․당뇨․알코올중독 예방 프로그램과 우울증 등 정신건강 체험관을 통해 자신의 건강지수를 점검하면서 다양한 건강정보를 받을 수 있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여 나가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올해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신설된 출산·양육가구 주택 취득세 감면 사항에 대한 안내문을 제작·배부했다.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따라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자녀를 출산한 부모가 출산일부터 5년 이내에 주택을 취득하거나 출산일 전 1년 이내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 12억 원 이하인 1주택에 한 해 취득세가 최대 500만 원까지 감면된다. 주택 구입 후 발생하는 취득세액이 500만 원 이하일 경우에는 100%, 초과하면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취득세를 감면한다. 다만, 출산 지원의 정책 목적을 고려해 다주택자는 감면이 배제되고 해당 주택에 출산 자녀와 3년 이상을 상시 거주해야 한다. 제주시는 이번 감면 조치로 출산가구 주택취득 비용을 줄이고 더 나은 양육환경을 제공해 올해 출산 예정이거나 자녀를 계획 중인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대상 확대 개정에 따라 소급 대상인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1,573명에게 32억 5천만 원의 감면 혜택을 제공했다. &nbs